흔히 먹던 초코파이보다 크고, 인절미·무화과 등 다양한 맛에 포장도 새로워졌습니다.
슈퍼나 편의점이 아닌 전용 매장 한쪽에서 바로 구워져 판매되는 '디저트 초코파이'입니다.
디저트를 즐겨 먹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장 수가 10곳을 넘었습니다.
또 다른 카페는 바나나 우유가 주인공입니다.
'바나나 라떼' 등 다양한 음료는 기본이고, 각종 액세서리와 매장 장식에 단지 모양의 용기 디자인을 접목했습니다.
또 다른 제과업체와 식품업체도 장수 주력 상품을 내건 전문 매장을 최근 처음 선보였습니다.
오래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롭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2030 세대'를 겨냥한 과감한 변신입니다.
국내 제과시장은 새로운 히트 상품이 나타나지 않는 데다, 신제품 수명도 짧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3년째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대표 상품을 앞세워 장기 불황을 뚫으려는 제과업체들의 또 하나의 생존 전략으로 보입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기자ㅣ고민철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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